[전업농신문=김민수 기자] 노래방기기 전문회사 어썸사운드가 ‘잇츠코인’이라는 코인노래방 프랜차이즈를 통해 매장을 오픈 및 기획하고, 노브랜드 일반 코인노래방 시공을 진행하면서 쌓은 노하우를 접목시켜 노래방창업의 거품을 빼겠다고 선언했다.

작년 한 해 1인가구의 증가로 인해 코인노래방 창업으로 많은 프랜차이즈들이 생겨나고 있으며, 그 수요도 증가해 한동안 정체기였던 노래방업계에 활기를 불어 넣고 있다.

하지만 창업을 쉽게 생각했던 많은 예비창업자들이 막상 코인노래방창업 시 많은 투자자금으로 인한 대출 등으로 창업 시 들였던 초기 비용을 회수하지 못하고 폐업하는 등 많은 부작용을 낳고 있다.

이는 과도한 인테리어 비용과 코인노래방 기계의 거품을 제거하지 못한 것으로 전문가들은 평가하고 있으며, 가계상황이 어려워지고 있는 현 시점에서 개선점이 필요하다는 지적이 계속 있어왔다.

어썸사운드 대표는 “현재 코인노래방 및 일반 노래방에서 쓰이는 노래방기계 및 스피커, 앰프 등 거품을 제거한 가격에 공급하는 업체가 필요하다고 생각했다”며, “예비 창업자들이 잘 알수없는 부분인 앰프나 스피커, 노래방기계 등의 기술적이고 세밀한 부분을 신경써줌으로 인해서 곧이곧대로 구매를 해야했던 소비자들에게 조금은 도움이 되었으면 한다”고 말했다.

또, “기존 인테리어와 코인노래방 기계를 같이 진행하면서 일부는 옵션을 선택할 수 없었던 단점을 극복하여 기계만 따로 구입할 수 있게 하여, 소비자의 만족도를 높히고, 타사와 비교가능한 견적오픈을 하여 소모품 등 국내 최저가를 실현할 수 있게 하겠다”고 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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